▶ 공안복장을 한 남자가 피의자로 보이는 울고 있는 여자를 벌을 주고 있다. 그러나 공안당국에서 은밀히 이루어지는 가혹행위 현장을 촬영한 사진치고는 어딘가 인위적인 냄새가 풍긴다.
▶ 공안복장을 한 세명의 남자가 한 노인을 물고문(?)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통상적인 물고문 치고는 조금 어색하다.
올해초 '티벳소녀가 소수민족 반란 혐의로 공개처형을 당한 사진'이라는 정체불명의 괴사진이 한국의 인터넷상을 돌아다녔다.
이 사진은 외모상 10대 처럼 보이는 한 여자가 많은 군중들 앞에서 공개 총살 당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찍은 것으로 처형 후 윗 머리부분이 날라간 참혹한 시체의 모습까지 담겨진 채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었다.
이 참혹한 사진은 많은 한국의 네티즌들 경악시켰고 많은 이들이 '10대 소녀'까지 공개총살하는 '미개한' 중국의 인권을 맹비난하였다.
한때 사진의 진위를 녾고 인터넷 매체들간 논란이 붙기도 하였으나 정작 사진의 진위는 어디서도 확인된 바 었다.
외관상으로 사진 속의 여자가 정말 10대 소녀인지 20대의 성인인지 불분명하고. 공개 사형수들의 목에 거는 푯말에 분명 '고의 살인범'이라고 써있는데도 죄목은 누군가에 의해 다소 동정 받기 쉬운 죄목인 '소수민족반란죄'로 둔갑하였다. (근 몇년간 티벳에는 전혀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
물론 세계 사형집행률의 90%를 차지한다는 중국에서의 1급 고의살인은 대부분 사형이다.
한 네티즌은 사진 속의 여자는 실제로는 정부(情夫)와 공모하여 남편과 아이를 독살한 유부녀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사형 집행관의 공안 복장(중국에서는 현재 공안이 공개처형을 집행하지 않음)이나 사진 속의 트럭(실제 사형수들은 외부에서 식별할수 없는 특수차로 호송한다고 함)을 예를 들며 사진 조작의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얼마 후 다시 '중국인 영아먹기'라는 제목의 만만챦은 (?) 끔찍한 사진이 인터넷을 돌아다녔다.
'중국의 영아먹기' 사진은 중국의 한 전위예술가가 영국의 방송국에 보낸 사진으로 밝혀졌는데 실제 '영아를 먹는 사진'이라고 주장하나 타당한 근거도 없고 확인된 바도 없다.
적어도 외관상으로 영아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즉 사진 조작의 혐의가 짙다.
최근에는 다시 '악독한 중국의 공안'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 상을 떠돌아다니고 있다. 얼마전 중국의 인터넷에서 간간이 눈에 띄던 사진들이 또 누군가에 의해 본격적으로 한국에 상륙한 듯 하다.
사진을 보면 공안기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피의자에게 물고문 등 가혹행위를 하고 있는데 역시 사진의 진위는 알수가 없다. 고문이라는 것은 은밀한 곳에서 이뤄지는 법인데 누가 이런 것을 버젓이 촬영하여 유출하였을까. 어딘지 인위적인 냄새가 풍긴다는 것은 과연 필자만의 느낌일까.
이런 류(?)의 사진들은 역시 출처도, 언제 어디서 이루어진 일이라는 사진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조차도 없다.
인간은 존엄하다. 그래서 고문이라 인간의 존엄성을 짖밟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범죄이다.
그간 중국은 계속되는 서방의 인권개선의 압력에 수세적인 입장을 취했으나 근래에는 중국 판공실에서 서방의 압력에 맞서 <미국인권침해백서>를 제작하는 등 사뭇 공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당국은 최근 서방에서 이루어지는 끊임없이 이루어지는 중국 흠집내기, 국제적 영상흐리기에 더 이상 당하고 지켜보지 않겠다는 심산이다.
인권이란 인류가 지켜나가야 할 보편적 가치에에 해당되므로 국가나 민족을 떠나서 당연히 가혹행위가 있다면 누구든 문제를 제기하고 고쳐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혹시 '조작과 거짓'으로 인권을 개선 하겠다고 접근하는 일이 있다면 이 또한 반드시 경계하여야 할 사항일 것이다.
그로 인해 무고한 사람이 희생 될수도 있고 '조작과 거짓' 또한 인권유린만큼이나 본질적으로 '폭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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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친중국 성향의 조선족 프리랜서 기자 리향화
제2의 란보라죠. 이제 긴장들 하셔야 할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