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백억달러 차관 제공 등을 뼈대로 한 대대적인 개발도상국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14일 유엔 창설 60주년 기념 정상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앞으로 3년 동안 개도국을 대상으로 1백억달러 규모의 차관을 제공해 인프라 시설 개선에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후주석은 또 “지난해 말로 만기를 넘긴 개도국 저리·무이자 차관에 대해서는 부채를 전액 탕감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39개 극빈국이 생산한 물품에 대해 관세없이 수입해주기로 했다. 향후 3년 동안 개도국 인력 3만명에 대한 연수도 맡기로 했다.
이같은 개도국에 대한 대규모 지원 계획은 제3세계 맹주인 중국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킬 전망이다.
후진타오 주석은 “발전의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중국은 다른 나라들과 손을 잡고 21세기를 모든 인류가 발전하는 시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중국은 경제규모가 한국의 2배지만 개도국원조규모는 정말 통이 큽니다.
한국같으면 아마 정권이 전복될 일이겠지요.
경제규모는 2배지만 인구는 몇배가 되는 중국이 이렇게 통 크게 원조한 것은 예전부터 자주 있었지요.
이 기사를 보면서 묘한 기분이 듭니다.
미국이나 일본이 이랬으면 아마 엄청 칭찬을 들었겠지만 중국이 이러니 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