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이민국에서 실시하는 한글 테스트
“나는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다.” 라는 세계 여행기를 읽다가 재미있는 구절을 발견하였다. 한국 여행객 2명이 에스토니아에 입국하니 이민국 직원이 한국여권과 얼굴을 면밀히 조사하더니 이들을 특별실로 데려가서는 입국 목적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한글로 되어있는 객관식 문제지를 내보였다. 문제는 전부 10개였다. 이민국 직원들은 문제를 풀라고 지시하였다.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문제를 풀기 시작하였다. 첫 번 문제는 “원래 한국의 영토인데 최근에 일본이 자기 나라 땅으로 주장하는 섬은 무엇인가?” 4개 문항 중에 답은 독도였다.
두 번째 문제는 “다음 중 한국 연예인이 아닌 사람은?” 4개 문항에 우리가 잘하는 연예인 이름이 나오고 답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박근혜였다.
세 번째 질문은 “부산의 가장 번화가는 무엇인가?” 였다.
한국인 누구나 쉽게 답을 할 수 있는 문제라 자신 있게 답을 하여 제출하니 이민국 직원들이 미안하다며 입국을 허락하였다. 왜 이런 시험을 실시하는지 물어보니 이민국 직원이 하는 말:
“요즘 한국 여권 위조하여 입국을 시도하는 중국인과 조선족이 많아 이런 시험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