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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중국의 군사력
이름 : ㅎ
2005-09-17
최근 중국의 군사에 관한 뉴스가 자주 보도되고 있다.  미국이 對 테러戰과 이라크戰에 골몰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군수장비 수출에 힘입어 급성장하는 경제력 바탕으로 중국은 구형의 군 전력을 현대화 하는데 있어서 매우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이는 급성장하는 경제력을 바탕에 힘입어 현재 막강한 군사력으로 세계를 제패하며 호령하는 미국의 쇠퇴 가능성에다가 위압감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 있었으며, 미국과 대적할 만한 상대국인 구 蘇聯의 붕괴로 인한 국제 정세의 공백을 간파한 중국이 기회를 찾은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의 변화는 장차 중동으로 進擊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며 너무도 예정대로 착실하고 정확하게 진행되어 가는 분위기에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아래 기사들은 군 현대화하는데 있어서 매우 관심을 끌 수 있는 중국의 최 첨단화 하는 모습의 기사들이다. 中 인민해방군 슬림·정예화 추진 중국이 현재 7대군구 및 4총부(총참모부,총정치부,총후근부,총장비부)로 이뤄진 인민해방군에 대해 정예화를 강력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일간지 중국시보는 23일 중국 군사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현재 7대군구제를 손질하고 전군의 병참 계통을 강화하는 등 정변간편(精兵簡編:병력을 정예화하고 편제를 간소화함)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군구 개편안은 일종의 예비부대 격인 지난군구를 폐지해 당 중앙군사위 직속으로 하거나 선양 베이징 란저우 등 3개 군구를 합병해 5대 군구로 축소하는 것이다. 중국은 작전권역에 따라 7대군구를 설치해 베이징 선양 란저우 군구에 옛 소련과 외몽골을,청두군구에 인도를,광저우군구에 베트남과 남중국해를,난징군구에 대만을 담당케 하고 있다. 중국 전문가들은 “중국공산당은 그동안 군을 장악하기 위해 삭번(削藩:변방 권력의 약화를 통해 중앙 권력을 강화함)을 해왔다”면서 “포스트 장쩌민 시대를 위해 군구의 비효율성과 방만함을 제거하고 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함태경기자 zhuanjia@kmib.co.kr 2003.02.24  국민일보 기사 러, 수호이30 전투기 中인도 러시아제 최첨단 수호이30 전투기가 지난달 중국에 인도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수호이 설계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23일 보도했다. 수호이측은 그러나 구체적인 인도 숫자에 대해서는 양측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 인도된 수호이 전투기는 1999년 6월 맺은 양국 정부간 계약에 따른 것으로 당시 중국 정부는 수호이30 전투기 72대를 도입하는 한편 로열티(특허료)를 주고 수호이30 전투기 250대를 중국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수호이30 전투기는 고성능 정찰 레이더를 장착, 공대지·공대공 정찰 능력이 뛰어나 인민해방군 공군의 주력 기종으로 방어 능력이 뛰어난 수호이27 전투기 4대(1개 편대)와 맞먹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콩 군사전문가들은 현재 300대의 첨단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 해방군 공군이 2010년이나 2015년이면 대만 공군력을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공군은 미국제 F16, 프랑스제 미라지, 국산 징궈(經國)호 등 430대의 첨단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다. 〈베이징/홍인표특파원〉 경향신문기사 : 2003년 02월 23일 中, 미사일 다탄두화 실험 성공 중국은 지난해 12월 중거리 미사일인 ‘동풍(東風) 21’의 다탄두화 실험에 성공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베이징발로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관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사일 발사실험이 작년 12월 중순께 산시(山西)성 인민해방군 전략미사일 부대 기지에서 있었으며, 각개(各個)유도다발탄두(MIRV) 기술이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이 다탄두 미사일 발사시험에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중국이 미국의 미사일방위(MD) 체제에 대항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핵전력근대화에 진전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요미우리는 지적했다. 중국은 이번 실험성공으로 당장 다탄두 미사일을 실전배치하지 않지만 이를 토대로 정밀도를 향상시켜 미사일의 조기배치를 서두를 가능성이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2003. 2. 8 조선일보 기사 中, 러 최첨단 무기 잇단 도입 중국군이 미국 항공모함과 대만 해군에 대한 공격을 상정해 최근 수년간 러시아로부터 전투기와 구축함 잠수함 등 해군력 증강을 위한 최신예 무기를 대거 도입했다고 5일 홍콩과 대만 등 중화권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특히 중국군은 대만 해협에서의 전쟁 발발시 미 항모와의 해상교전보다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공격지역으로 유인해 육해공 입체전력으로 괴멸시키는 ‘기습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를 위해 러시아제 첨단무기들을 대만 작전을 담당하는 난징(南京)군구와 동해함대에 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군은 해군 항공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2001년 SU-30MKK 다목적 전투기 10대를 러시아로부터 구매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10억달러 규모의 SU-30MKK 24대를 추가 주문했다. 이 전투기는 요격이 불가능한 X-31P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는 데다 기체를 돌리지 않고도 후방미사일 감시레이더를 이용해 배후의 적기를 격추시킬 수 있다. 또 1999∼2000년 항모 공격용으로 건조된 7000t의 소브레멘느이급 구축함 2척을 6억300만달러에 러시아로부터 인계했으며 지난해 1월 14억달러에 2척을 추가 발주했다. 이와 함께 1995년 세계에서 가장 소음이 적어 ‘해저 블랙홀’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킬로급 디젤 잠수함(877EKM형) 4척을 구매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15억달러에 8척의 신형 킬로급 잠수함(636형)을 중국에서 라이선스 생산하기로 했다. 이 잠수함은 미 항모에 발각되지 않고 대만 해협을 효과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2003. 2. 6 동아일보 기사 中, 美항모 격퇴방안 본격추진 중국 인민해방군은 대만 통일을 위해 미국의 항공모함 함대를 효율적으로 격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보고 이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홍콩의 친중국계 신문 문회보(文匯報)가 6일 보도했다. 중국 해군이 러시아로부터 ‘항공모함 저격수’라는 별명을 가진 구축함과 잠수함, 전투기 등을 잇따라 도입하는 것도 만일의 경우 대만해협에 출동할 미국 항공모함을 공격, 격퇴하려는 방안의 하나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국방대학의 한 교수는 “대만 사태가 악화될 경우 미국은 반드시 항공모함을 출동시키겠지만 규모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며 “잠수함을 동원해 대만해협을 봉쇄한 뒤 매복해 있다가 타격을 입히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분석했다. 1996년 대만해협을 둘러싸고 중국이 미사일을 시험발사하는 등 위기가 고조되자 미국 항공모함이 예상대로 출동했으나 부근 해역에 나타난 중국 핵잠수함을 의식해 일단 200해리 밖으로 물러난 사례가 있다. 해방군 기관지 해방군보도 미사일로 미국의 조기경보기를 공격, 기선을 제압한 뒤 육·해·공군 3군이 합동으로 함공모함에 파상 공격을 펼 경우 승산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베이징의 한 고위 관계자는 “중국이 대만을 지원하는 미국 항공모함을 격퇴할 수 없다면 대만 해방은 어렵다”고 말했다. 〈베이징/홍인표특파원 iphong@kyunghyang.com〉 최종 편집: 2003년 02월 06일 경향신문 기사 中 輕스텔스전폭기 개발착수 중국은 레이더에 전혀 잡히지 않는 최첨단 차세대 전폭기인 경형(輕型) 스텔스 전폭기의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베이징(北京)의 군사 소식통들이 23일 밝혔다. 이들은 이 전폭기가 현재 실전 배치중인 J10 A를 스텔스화하는 것이라면서 방위산업체인 중국항공공업제일공사 산하의 쓰촨(四川)성 청두(成都)611연구소가 개념 설계등의 막바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어 이 전폭기가 쌍발 엔진을 장착하는 외에 두 개의 수직 꼬리 날개의 각도가 미 공군의 F22와 JSF와 같도록 제작되는 기종이라고 밝히고 J10 A보다 상당히 경량화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오리 모양의 동체 및 삼각날개 개념의 도입과 기체 머리를 전통적인 유선형에서 각도가 지도록 하는 설계등이 이 전폭기를 레이더에 잡히지 않게 하는 요체라면서 늦어도 1년내에 모델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미국의 일부 군 강경파들은 이같은 경스텔스 전폭기의 개발과 실전 배치가 자국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대만과의 군사 협력 사업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고 최근 발행된 주간지 신원저우칸(新聞周刊)이 보도했다. 베이징〓홍순도특파원 mhhong@ 2002. 12. 23 문화일보 기사 *[중국을 다시 본다] <9> 종이 호랑이 탈 벗는 중국군     *中 사정거리 1,000 ㎞ 미사일 개발 *中 "첨단무기 선제공격 체제로"(공격적인 형태로 나가는 중국軍)    *中-대만 해군력 증강 경쟁 *中, 인공위성 200기 발사 계획   *中, 신형 극초단파무기 시험제작 성공 중국,미사일 방어 교란용 미사일 시험 발사      *"中국방예산 年650억弗...세계2위" *중국 러시아 잠수함 8척 도입  *中 "핵전력등 군사력 현대화"      中 “첨단무기 선제공격 체제로” 장쩌민(江澤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제16차 전국대표대회 개막식(8일)에서 한 정치보고 중 주목할 부분의 하나는 ‘국방과 군대 건설’ 분야이다. 21세기 첨단 과학전에 대비하기 위한 중국군의 변화된 군사전략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군사전략의 공식 채택〓장 총서기는 정치보고에서 “첨단기술 조건하의 적극방어 군사전략 방침을 관철하고 세계 군사변혁의 추세에 맞춰 과기강군(科技强軍) 전략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1991년 걸프전 이후 중국군 내부에서 깊숙이 연구돼 온 ‘첨단기술 조건 하의 제한 국부전쟁’ 전략을 군사교리로 공식 채택했음을 선언한 것으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걸프전 직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는 총참모부, 총정치부, 총후근부 등 3대 총부와 모든 군사학원에 대해 이 전쟁의 교훈을 다각도로 연구토록 지시했다. 결론은 하이테크전에서는 전쟁의 초기단계에 첨단과학무기로 선제공격을 함으로써 전쟁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무기 장비의 질을 개선하고 고도의 정보전 체계를 갖춰야 하며 신속반응부대를 창설해야 한다는 점이 과제로 제시됐다. 이 같은 내용은 1995∼97년 ‘해방군보’를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를 토대로 장 총서기는 97년 1월 중앙군사위에 △‘첨단기술 조건 하의 제한 국부전쟁’으로 군사교리를 전환하고 △병력밀집형에서 기술집약형으로 군대를 전환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장 총서기는 15대 정치보고에선 “적극방어 전략을 관철하고 중국적 특색을 지닌 소수정예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만 밝혔다. 그런 그가 이번 16대에서 새로운 군사전략 관철을 선언한 것은 걸프전 이후 또 하나의 ‘과학전’인 1999년 코소보 전쟁과 지난해 9·11 테러 이후의 비정규전 양상에 자극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보고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1990년대 후반 들어 미국 등 선진 각국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군사혁신(RMA)’을 강화하도록 촉구한 부분. RMA는 과학기술과 전쟁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미래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전략 및 국방정책, 군 구조, 무기와 장비 등 군사 분야 전반에 걸쳐 개혁을 추진함을 뜻한다. ▽중국 군사전략의 변화〓중국군이 오랫동안 채택해 온 군사전략은 마오쩌둥(毛澤東)의 인민전쟁 전략이었다. 국공(國共) 내전시기인 1920∼30년대 채택된 이 전략은 ‘적을 내륙 깊숙이 유인해 인민의 바다에서 익사케 한다’는 방어전쟁 개념. 그러나 마오쩌둥의 이 전략은 1980년대 덩샤오핑(鄧小平)에 의해 근본적으로 수정됐다. 덩샤오핑은 무기와 장비의 발전에 따라 전투방식도 바뀌어야 한다고 믿었다. 덩샤오핑은 1985년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현대적 조건하의 제한 국부전쟁’ 전략을 도입함으로써 인민전쟁 전략을 공식 폐기했다. 중국군 군사교리의 대전환이었다. 덩샤오핑의 전략은 장 총서기의 ‘첨단기술 조건하의 제한 국부전쟁 전략’ 개념으로 다시 바뀌었다. 중국 군사전략의 변화 시기 내용 마오쩌둥 *인민전쟁 전략 -1936년 12월 ‘중국 혁명전쟁의 전략문제’에서 이론 정립 -유적심입, 적극방어(誘敵深入, 積極防禦·적을 내륙 깊숙이 유인해 섬멸) -혁명화 노선(정신이 물질보다 우월) 덩샤오핑 *현대적 조건하의 인민전쟁 전략 -1981년 6월 제11기 6중전회 ‘건국 이래 당의 몇가지 역사 문제에 관한 결의’에서 마오쩌둥의 인민전쟁 전략 비판 -인민전쟁 전략 중 ‘유적심입’ 삭제, 영토 밖 전쟁 *현대적 조건하의 제한 국부전쟁(국지전) 전략 -1985년 6월 중앙군사위 확대회의에서 군사교리의 대전환 시도 -인민전쟁 전략을 폐기하되 적극방어 개념 보완 -세계대전보다는 제한 국지전 대비 장쩌민 *첨단기술 조건하의 제한 국부전쟁 전략 -1991년 걸프전 충격, 1995∼97년 해방군보에서 걸프전 교훈 집중 보도 -1997년 1월 장쩌민, 중앙군사위에 기존 군사전략의 전환 지시 -2002년 11월 제16대 정치보고에서 명문화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2002/11/11 동아일보 기사 中-대만 해군력 증강 경쟁 (서울=연합뉴스) 조성대기자= 중국과 대만이 해군력 증강을 둘러싸고  또  다른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자국 해안을 포위하다시피한 미 해군력에 대항하기위한  방안의  하나로 러시아 최신예 주력 순양함인 슬라바급 미사일 탑재 순양함과 아클라급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대만의 연합보(聯合報) 인터넷 판이 4일 보도했다. 이는 대만의 미국의 키드급 구축함 4척 구매안이 입법원  국방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때를 같이해 양안간에 해군력 경쟁에 불이 붙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연합보는 대만이 키드급 구축함 4척을 도입하면 중국의 현 해군력과 거의  균등한 전력을 유지할 수 있으나 중국이 다시 슬라바급 순양함과 아클라급 핵추진  잠수함을 들여오면 양안간 해군력 균형이 중국측으로 기운다고 지적하고 미국,일본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슬라바급 순양함은 러시아도 4척만 보유한 최신 순양함으로, 사정이 550㎞에 달하는 P-500 함대함 순항 미사일 16기를 장착했고, 아클라급 핵 잠수함도 작전능력이 뛰어나 단기 해상전에서는 오히려 미국과 일본의 군함이 비해 우위에 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이미 러시아로부터 SS-N-22 M80E 함대함 미사일을 장착한 구축함을 도입했고, 디젤 추진 K급 잠수함 4척도 구매했다. 중국은 또 보하이(勃海)만의 조선소에서 093급 핵추진 공격용  잠수함과  094급 핵추진 탄도미사일 탑재 잠수함을 연구제작했으나 러시아의 아클라급  핵  잠수함에 비해서는 성능이 떨어진다.    sdcho@yna.co.kr 2002/11/04 연합뉴스 기사 中, ‘MD 무력화’ 미사일 개발 중 중국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미사일방어망을 뛰어넘을 수 있는 로켓 기술 개발에 근접해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미국 군사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인민해방군이 러시아, 미국, 영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기술에 필적하는 다탄두 대륙간탄도탄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군사분석가는 “중국이 당초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앞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중국의 최첨단 미사일은 사(射)거리가 8,000마일(1만2천8백㎞)로 미국이 사정권에 든다고 신문은 말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이 미사일에 우주에서 12개 이상으로 분리되는 탄두, 즉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 미사일(MIRV)을 장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현재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장거리 미사일은 20기 정도이나 이들은 대부분 미국의 미사일방어망으로 방어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미국은 모두 24기의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미 군사분석가는 “중국이 기존의 미사일을 다탄두로 개량할 경우 미국의 미사일방어망을 쉽게 제압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아시아에서의 힘의 균형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연합〉2002년 02월 13일 경향신문기사 그림자료 : 2003. 2. 9 조선일보 기사 中, 美 MD 뚫는 ICBM 개발…전략무기 “量에서 質로” 개선 《중국이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최신예 전투기 등 전략무기의 질적 분야에서 일대 도약을 이룬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23일 최초의 이동식 ICBM인 둥펑(東風)-31을 산시(山西)성 우자이(五寨)의 위성센터에서 발사해 1700㎞ 서쪽에 위치한 신장웨이우얼(新疆維吾爾)자치구의 타클라마칸사막 목표물에 명중시켰다. 중국은 또 20여년을 끌어온 젠(殲)-10A(J-10A) 최신예 전폭기의 개발을 완료해 10대를 난징(南京)군구에 실전 배치함으로써 대만에 대한 공중 위협을 배가시켰다.》 ▽둥펑-31〓중국이 10년만에 개발에 성공한 신형 ICBM 둥펑-31은 유효 사거리 8000㎞로 유럽 대부분과 러시아, 인도 전역은 물론 미국의 알래스카와 하와이, 서부 해안까지 타격할 수 있다. 중국은 둥펑-31의 개발로 핵 전력에 있어서 획기적인 진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둥펑-31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중국의 탄도미사일 능력을 극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차량에 탑재하는 중국 최초의 이동식 ICBM이라는 점이다. 미사일 발사 위치를 신속하게 옮길 수 있는데다 사용이 간편한 고체연료를 이용함으로써 적의 보복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을 높였다. 중국은 이미 사거리 1만3000㎞의 둥펑-5를 보유하고 있으나 고정식인데다 연료 주입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액체연료형이어서 ‘생존성’에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다음으로 추진연료의 양에 따라 최소 1000㎞에서 최대 8000㎞까지 사거리를 신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미사일 탄착지점의 파악이 불가능해 사전에 대비하기가 어렵다. 가장 주목되는 점은 다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것. 둥펑-31은 100만t급의 핵탄두 1개를 장착하거나 9만t급의 소형 핵탄두 3개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중국의 탄두 소형화 기술은 미 하원특별위원회 보고서(콕스 보고서)가 스파이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던 첨단 기술이다. 특히 중국은 다탄두 핵미사일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가 추진중인 미사일방어(MD) 계획을 무력화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J-10A 전폭기〓기동성과 레이더 탐지능력, 무장 탑재 등에서 미국의 F-16이나 러시아의 MIG-29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150㎞ 밖의 목표물 20개를 동시 추적해 4개의 목표물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는 가공할 위력을 갖추고 있다. J-10A는 러시아의 최첨단 SU-27 개량엔진(AL31FN)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J-10A를 통해 전투기 설계분야에서 최대 난관이었던 최첨단 엔진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항공모함 탑재기와 4세대 전투기인 J-13A의 개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은 J-10A를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SU-27 및 SU-30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공군력에서 대만에 대한 우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 3년내 J-10A를 50대, 10년내 3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은 J-10A와 SU 전투기들로 향후 공군의 주력을 형성함으로써 공군 전략을 방어 위주에서 공격 위주로 전면 개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분쟁 지역인 난사(南沙)군도도 작전 반경에 포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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