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민족의 후예로 생존한 두 거목이 있다.
한국과 일본.
북방민족의 후예들은 고조선 이후, 분열과 통합의 시절을 이어왔다.
때로는 중국 대륙에까지 진출하여 혼돈스런 세상을 평정하여 질서를 부여하기도 하였다.
북방민족은 강하고 지혜로운 민족들이었다.
북방민족의 나라들은 나라를 세우면 오래 갔다.
특히 고구려,신라,고려,조선 왕조들은 기본이 500년이요 길게는 천년을 구가했다.
이에 반해 중국의 왕조들은 300년 넘기기가 어려웠고 100년도 못넘긴 왕조가 수두룩하다.
우리는 지금 분열의 시기 55년을 보내고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는 한반도의 평화로 그쳐서는 안된다.
이제는 한반도와 열도의 화해로 이어져야 한다.
부여계의 정통성을 두고 고구려와 치열하게 싸웠던 백제,
신라의 배신으로 이를 갈며 피맺힌 분노를 삼키고 일본열도로 물러난 백제,
그 부여의 후예가 일본에서 여전히 반도에 대한 잠재적 증오심을 안고 있다.
지난 과거는
한반도와 일본열도사이의 그 까닭모를 증오심과 반목으로 고통받아야 했던 역사였지만
이제는 밝은 눈을 뜨고 우리가 크게 다르지 않은 한 형제였음을 깨달아야 한다.
남북의 화해, 한국과 일본의 화해를 이루고
한.일.몽 북방민족의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하여야 한다.
징기스칸이 대쥬신족을 통합하여 세계를 경영하였던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