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을 돌아다니다보면 한국보다 훨씬 심하게 중국인에 대해 배타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을 자주 느낍니다. 중국인에 대한 배타가 곧 동양인에 대한 배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동남아를 돌아보면 중국인에 대한 느낌은 증오한다는 느낌이 딱입니다.
왜 중국인을 비하하고, 배척하는가 생각해본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백인의 우월주의이거나 동남아인의 배타적인 성격탓이 아닐까 했습니다만
점점 생각이 변해갑니다.
중국인에 대한 비하는 곧 무시입니다. 넌 상대하지않겠다. 너희들은 원래부터 싹수가
노란 녀석들이다.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이런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방을 증오하기전에 원래 저런 인간들이니 미리 피한다.
중국인과 벽을 쌓는데 효과적이지요. 서로 이를 갈면서 싸우는 것보다야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일본인들이 중국인보고 아시아의 수치니 동양인 이미지는
중국인이 망친다는 소리를 하는거 이해갑니다.
중국인 무시함으로써 그 사회의 구조가 튼튼해진다면 좋은 방법입니다.
굳이 중국인과 대화한다고 해봤자 문제만 커지게 됩니다.
이런 생각이 인종차별적인 생각이라기보다는 나름대로 합리성을 바탕에둔 방법같습니다.
중국인들 싹다 죽여버리자는 증오심을 품기전에 단절시킨다.
중국인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증오심보다는 차라리 무시하는 법을 미리 가르친다.
선진국 특유의 방법같기도 합니다.
후진국에서는 화교들 많이 죽습니다. 이런 논리가 없기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중국인에 대한 비하나 무시가 곧 중국인의 목숨을 지킨다는 것
왠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