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통신원] '대장금'이 중국 전역서 크게 히트하면서 장금이와 비슷한 외모를 지닌 호텔안내원을 모집하고 나선 호텔까지 생겨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칭다오조보(靑島早報) 20일자에 따르면 칭다오(청도) 시내의 한 호텔내 음식점은 '장금'과 흡사한 매력을 지닌 젊은 서비스직 여성을 연봉 10만위안(약1400만원)의 특별조건으로 모집한다고 최근 광고를 냈다.
이어 조건이 비교적 좋아서 미모를 갖춘 시내의 많은 젊은 여성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에서 호텔 측은 적합한 사람을 구하기만 하면 장기계약을 할 방침으로 이러한 전략으로 호텔의 지명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모집광고에 외모가 지나치게 강조되는 데 대해 '성차별'이라는 일부 시민들의 지적이 있지만, 호텔 측은 '서비스직에서 좋은 이미지는 기본적인 요구'라면서 호텔안에 한국음식점이 있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서 다양한 문화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는 ‘대장금’은 19일 기준 14.58%의 채널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장금'의 인기로, 중국의 한 호텔이 장금이와 비슷한 외모를 지닌 호텔 안내원을 모집하고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