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남성그룹 H.O.T 장우혁이 컴백하자 중국어권 국가가 들썩이고 있다.
장우혁은 이미 H.O.T와 jtL 활동을 통해 중화권에서는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한류의 선두주자. H.O.T 멤버들의 활동이라면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최근 장우혁의 솔로 컴백 소식을 접하고는 일제히 '웰컴 투 차이나!'를 외치고 있다.
장우혁 소속사 스펀지엔터테인먼트는 "대만과 중국 본토의 미디어 관계자들은 지난 11일 장우혁의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를 지켜본 후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취재차 온 대만의 한 음반사의 홍보 담당자 미키 추씨는 'H.O.T와 jtL 시절을 뛰어넘는 음악으로, 스타일이나 음악적인 면에서 솔로로서도 단연 도드라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키 추씨는 대만과 중국에서 장우혁의 컴백을 기다린 팬들이 많은만큼 빨리 중국어권 국가에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장우혁의 컴백 후 대만 및 중국 진출에 대해 소속사에 이들 국가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H.O.T 시절의 장우혁의 기억하는 팬들이 중국에 많다. 팬들 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도 이미 온라인을 통해 장우혁의 음악과 사진 자료들을 모두 살펴 봤다'며 중화권 활동을 재촉하고 있다.
장우혁 측은 "대만의 한 톱여가수는 올 겨울 발매될 음반에 장우혁의 참여를 의뢰했다"며 "이 가수가 소속된 음반사의 고위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한국을 찾아 장우혁의 피처링 참여는 물론 대만과 중국의 활동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또한 "중국 광동성의 최대 미디어 그룹인 광동 라디오에서는 장우혁의 공연은 물론 댄스 대회의 심사를 의뢰하며 적극적으로 섭외에 나서고 있다"며 중국어권 국가의 러브콜 소식을 전했다.
스펀지 엔터테인먼트는 "장우혁도 대만 및 중국 활동에 대해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진출에 나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