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media.daum.net/edition/affairs/200509/22/nocut/v10235858.html
개인적으로는 저런 불량의 상품을 수입한 한국인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불량의
상품을 제조하는 중국은 뭐냐 도대체..먹는것,탈것,마시는것 등등 아주 가관이네
"얼굴 뽀얘진다(?)"…불량화장품 조심하세요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우모씨(38)는 지난 5월 "얼굴이 뽀얘지는 박피 효과를 볼 수 있는 크림"이라는 말에 한달간 피부관리소에서 권하는 ‘박피 크림’이라는 화장품을 사용했다.
한 통에 30만원씩이나 했지만 “피부과에 가서 박피 한번 하면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정말 싼데다가 효과가 확실하다“는 피부관리사의 말에 솔깃했기 때문.
그러나 우씨는 이 화장품을 사용한 뒤 얼굴에 염증이 생겨 일주일간 병원을 찾아야 했다.
알고보니 우씨가 구입한 박피 크림은 밀수된 중국산 화장품을 새로운 용기에 나눠 담은 불량 화장품이었다.
이렇게 피부관리소와 찜질방등 여성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불법 화장품이 유통되면서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구속된 윤모씨(37)는 지난 1년동안 밀수된 중국산 화장품을 새로운 용기에 담아 무려 1억 2천여만원 어치나 유통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화장품 새 용기에 담아 1억원대 상품 유통…수은 기준치 1만배 이상 초과 '비손 크림' 추정
이들 화장품을 구입한 피해자만도 경찰이 밝혀낸 수만 6백여명에 이른다.
윤씨는 또 중국과 미국산 화장품 등을 섞어 만든 화장품을 이른바 '냉동크림'이라는 새로운 천연제품인 것처럼 광고한 뒤 6년동안 4억 2천여만원을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문제는 유씨가 유통시킨 불량 화장품에 신체에 유해한 성분이 과다 함유됐다는 것.
경찰은 부작용 때문에 함량을 제한하고 있는 '살리실산'이 기준치의 두배에 이르는 1%나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 화장품을 사용한 유모씨(38)의 경우 피부에 염증이 생겨 일주일간 병원 치료를 받는 등 부작용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특히 이 화장품 제조에 사용된 중국산 화장품이 수은을 기준치의 1만배 이상 과다 함유해 지난 2001년에 수입 금지된 '비손 크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지난 97년 같은 혐의로 실형을 받은 자신의 고모로부터 제조방법을 전수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CBS 사회부 조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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