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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주, 백면서생, 떼국 좀 보시오.
이름 : 홍길동
2005-09-25
광동지역 조선족업체 뿌리내려   첨단기술제조업 등 업체 2000여개 달해 1000여개 업체 참여한 네트워크망 조성   중국의 개혁개방과 더불어 중국 조선족들이 일본업체를 겨냥해 경제특구 심수를 중심으로 광동지역에 진출하기 시작한것은 지난 80년대중반이였다. 그후 중한수교가 이루어지면서 한국업체의 대거 진출과 더불어 이 지역 중국 조선족진출은 열기를 띠였는데 점차 방대한 군체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현재 광동전역에 거주하고있는 중국 조선족은 6만여명을 헤아리며 고신기술,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신하고있다. 심수, 광주, 동관, 혜주 등 곳의 중국 조선족경영 업체는 무려 2000여개로 추정된다. 심수시의 3대 지주산업의 하나인 고신기술분야에 중국 조선족업체가 전체 동포업체중 10%를 차지하고있다. 특히 휴대폰전지, 주변기기, 가전, 광전자, 신자재 등 분야를 포함해 점점 규모가 커지고있다. 그중 남화섭총재가 이끄는 화로원전자(和路元電子)의 경우 월간 경영실적이 수백만원달러에 달한다. 이밖에 고신기술분야중 우리 민족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는 조선족업체도 상당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광동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제조업이 많이 발달한 지역으로 초기 일본, 한국업체에서 근무하다가 독자적으로 가방, 완구 등 업종에 종사하며 성공한 조선족들이 많았으며 부품가공, 주변기기제조, 시계제조, 식품가공 등에 종사하는 기업인도 상당수를 차지하고있다. 식품가공업체중 상가브랜드로 김치를 생산하는 심수한융유한회사는 현재 광동지역은 물론 향항, 오문의 슈퍼마켓에까지 브랜드김치를 대량으로 공급하고있다. 광동지역 조선족의 1차산업으로 지목되는 서비스업체중 음식점, 노래방, 식품점, 특산물판매, 민박업 등이 주류를 이루고잇다. 광동전역에 널려있는 중국 조선족 음식업체중 심수의 일인자로 자리매김을 한 흑룡강성 계동현 출신 김용수가족이 경영하는 이화원, 10년간의 경영과정을 거쳐 오늘은 탄탄한 기반을 다진 광주의 고려식당 등을 꼽을수 있다. 수많은 우리 민족 음식업체는 이민도시로 불리우는 심수주변의 광동지역에서 우리 민족을 알리는 거점으로 타민족에게 우리 민족의 고유음식문화를 보급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있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광동지역의 제조업이 갈수록 발전하면서 지난 90년대말부터 한국인 선두로 물류산업이 새롭게 흥기했는데 현재 적지 않은 중국 조선족젊은이들이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있다. 광주의 스피드물류, 상민물류, 심수의 동우월드 등을 비롯해 조선족이 경영하는 물류업체가 약 20개에 달한다. 심수, 광주를 중심으로 한 광동지역에 조선족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점차 산업기반이 형성, 기업인을 주축으로 지난해 광동조선족련합회가 설립되였을뿐만아니라 1000여개의 조선족업체로 구성된 네트워크망을 조성해 서로간에 정보를 제공하면서 공동한 발전을 도모하고있다. 중국에서 ‘부자동네'로 불리우는 광동지역에서 이처럼 조선족기업인들은 타민족에 못지 않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흑룡강신문 심수 특파원 김춘희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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