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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2005-02-20 17:27:56, Hit : 981, Vote : 17)
난 미국계 한국인이다.
난 미국교포다.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자랐고 미국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한국의 어학교실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다.
다들 미국 미국하지만 미국에 대해서 잘모르고 미국사회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다.
여긴 한국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어쩌다 조선족이라는 걸 알게됐고, 그냥 들어와봤다.
내 소감을 말하라고 한다면 어메리카와 차이나는 참 틀리다는거다.
조선족도 엄연히 한국인인데 중국은 왜 인정하지 않는건가요?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가 인정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여기서 떠드는 조선족이나 한국인이나 한심하다는 거다.
여기서 열변을 토하는 한국인들 그렇게 잘났어요? 민족민족하는데 민족이 뭔데요?
차이나로 살겠다는 사람에게 왜 민족을 강요하지요?
도리어 후진국에 사는 조선족이 선진국 국민인 한국인이 되겠다고 말해야하는거 아냐?
선진국인 코리아보다 후진국인 차이나가 좋다면 차이나로 인정해주면 그만이다.
아무리 혈통이 같다고 해도 그는 차이나지 코리안이 아니다.
왜 이걸 인정하지 못해요?
차이나에서 차이나로 살 수 있어요. 그게 뭐가 문제에요?
한국이 그렇게 약한 나라였던가? 한국에서 사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는게
한국은 선진국이에요. 한국같은 나라가 흔한줄 알아요? 자부심좀 가지고 살아요.
남미에 가봤어요?
아시아사람중에 남미에서 대우받는건 일본인과 한국인이 유일해요.
중국인... 상상에 맡길께요. 난 중국인이 외국에서 일본인, 한국인 흉내내는거 많이 봤어요.
자기들도 중국인이 싫데요.
미국교포는 20살이 되면 결정을 해야해요. 한국인이 될 것인가? 아님 미국인이 될 것인가?
미국도 엄연히 차별이 존재한다. 중국이 한족이라면 미국은 백인이지요.
그렇다고 중국처럼 아예 벽이 있는건 아니고 백인보다 열배 노력한다면 성공할 수 있어요.
나역시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어요. 지금 한국군대갈려고 한국에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요.
한국이 나에게 보다많은 기회를 줄테니까요. 그래서 한국국적을 가질려고 해요.
어차피 한국국적이나 미국국적이나 똑같아요. 유럽에 무비자입국이고, 일본도 마찬가지
요즘엔 미국도 무비자를 검토한다고 하데요. 그 이야기는 한국인 불법체류자가 없어진다는 소리지요.
뭐 미국에 한국인 불법체류자가 많다고 하는데 말두 안되는 소리에요.
한국인 불법체류자는 거의가 60년대에 한국이 못살때 넘어와서 한국으로 가고싶어도 돈이 없어
가지 못하는 사람이거나 아님 범죄자가 태반이지요.
미국엔 합법체류 한국인이 태반이에요. 미국교포를 모독하지말어요. 우린 합법체류자에요.
물론 조선족도 있다고 하데요. 한국인과는 반대로 거의가 불법체류자지요.
그들은 중국인이니까... 화교들한테조차 인정하지않는 이상한 차이나들이에요.
미국 조선족들은 말한다. 난 한국인이고 싶다고 그런데 한국정부가 차이나로 민다고...
그 검은 속을 모를까봐. 중국인은 미국에서 백날 불법체류자지만 한국인은 틀리거든요.
다들 자기이익을 추구한다. 난 조선족 싫어. 기회주의자들이에요.
합법체류자인 우리가 왜 그런 기회주의 차이나 불법체류자들을 위해 희생해야하지요?
그리고 자신이 차이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빼고, 한국에 의무를 이행할 준비는 되어있어요?
2년간 군생활 할 자신있어요? 각종 의무를 이행할 각오도 되어있고요?
난 한국인으로 살기위해 2년간 군복무할 생각이에요. 미국내 많은 한국계 젊은이들도 고민을 많이해
군대를 가야하니까. 하지만 난 한국인으로 살고 싶고 그래서 의무를 이행한다.
우리 아버지가 세탁소해요. 하지만 나도 세탁소하고 싶지 않아요. 이게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조선족들도 한국인으로써 의무를 이행할 자신이 있을 경우에만 권리를 주장해요.
한국에서 돈벌고 싶으면 의무를 이행할 각오를 해줘요.
차이나정부에도 이야기해요
중국이나 한국국적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요.
세상에 이중국적을 허용하는 나라가 어디있어요? 미국? 일본? 한국? 유럽?
전세계 어느국가도 이중국적을 허용하지않아요.
미국계인 나보다 당신들이 한국국적이 더 절실할텐데.. 한국국적의 혜택이 훨씬 큰 사람들이잖아요.
중국국적... 후진국빼고 선진국 어디가나 무시당하는 국적이고 국민이 아니에요?
밑의 어떤 인간이 말하데 미국 명문대 나와서 세탁소하는게 어떠냐고?
그걸 말이라고 해요. 당신은 미국교포 어쩌고 하지만 미국교포 아니에요. 어떤 인간이 그러고 싶겠어요?
여기있는 한국인이나 조선족이나 문제가 많아요.
한국국적이 필요하고 혜택을 많이 받는건 조선족이지 미국계 재외동포가 아니다.
사실 미국계인 나도 혜택을 많이 받지요. 그러니 군대를 가는거지요.
합리적으로 생각하길 바래요.
차이나가 좋으면 차이나로 살면되고 차이나로 인정해줘야해요.
그리고 코리아로 살고 싶은 사람은 코리안으로 살게 인정해줘야해요.
뭐가 그리 복잡하지요?
그리고 코리아가 차이나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좋아요.
여기 한국인들 우월감을 가지고 있는거 아니에요? 그렇다면 역겹다.
그리고 조선족들 한국에서 일하고 돈만 벌게 해달라고요?
의무를 이행했을 경우에만 그 댓가를 받는거다. 따라서 역겹다.
차이나정부와 한국정부에 말해. 난 한국국적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그리고 의무를 이행하고 코리아국적의 혜택을 정정당당히 받아요.
한국이나 일본, 유럽, 미국에선 차이나국적으로 살 수 없지만,
한국국적으론 일본이나 유럽, 미국에서 살 수 있어. 심지어 중국에서도 떳떳하게 살 수 있어요.
난 내조국 코리아를 사랑해. 그리고 코리안으로 산다.
선택은 개인이 한다. 그리고 그 선택을 차이나정부는 존중해줘야해요.
존칭어같은 한국어가 서투어요. 이해를 해주길 바래요.
운영자분이 경고하셔서 고쳐요. 한사람의 미국계가 생각하는 걸 말하는거에요.
미국계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는건 아니잖아요.
많은 사람들이 내글을 봐주었으면 해요. 한국어가 서투르다고 뜻도 전달 못하는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