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회사에 출퇴근 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간혹 인터넷하다가 재중동포라는 검색어 보고 들어왔는데, 결국 데일리차이나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저 한국인이니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곳에는 많은 한국인들과 조선족들이 들어옵니다.
얘기를 하다보면 수긍하는 면도 있고, 참 눈쌀 찌푸려지는 글들도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재중동포분들과 한국인들의 시각차이가 클 뿐더러 서로 이해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의 시각 참 오해도 많고 재중동포들의 생각을 잘 모르면서 개인적 판단에 의해 "재중동포들은 이러이러해서 안된다.."는 식의 결정적 판단적 주장을 많이 하십니다.
저는 이것은 분명한 한국인의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의 재중동포를 바라보는 시각중 오류부분을 지적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인들은 재중동포분들을 같은 민족이니깐 한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은 한국인으로서 대하는데, 결국 한국인과의 사고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재중동포분들을 비난합니다.
이것은 너무 한국인 자기중심적 생각이라고 판단됩니다. 재중동포들은 중국에서 자라왔고 중국교육을 받은 사람입니다. 당연히 사고방식이 틀릴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한국인들은 이 점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재중동포들은 중국인입니다. 중국인이기 때문에 중국인의 사고방식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포용의 대상입니다.
물론 심한 욕설을 내뱉는 재중동포들이 눈살 찌푸리게 하지만, 하나의 민족공동체라는 생각을 가졌을때, 이들은 분명 끌어안고 공존해야 하는 동포들입니다.
다음 재중동포분들에게도 지적을 하겠습니다.
님들은 분명 한국인과 같은 언어를 쓰는 같은 민족입니다.
물론 화가 나고 감정이 상하면 막말을 할 수도 있고, 반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 주장도 없이 그냥 감정적으로 내뱉는 말은 무책임하고 내 얼굴에 침 뱉는 행위입니다.
재중동포분들은 이 점이 약한 것 같습니다.
화가 나더라도, 침착하게 우리 재중동포들이 현재 처한 입장을 차분하게 표현하면, 악의적 글을 다는 한국인들은 더 이상 대들지 못합니다.
특히 이 곳 게시판을 보니, 홍길동이란 아이디를 쓰는 재중동포분이 눈에 띕니다.
여러 한국인들과 상대하면서 싫은 소리도 하고, 기타 여러 소리도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말고, 홍길동님이 하시는 주장을 잘 새겨듣고 이해를 해야 합니다. 홍길동님은 그래도 조선족의 잘못된 부분은 잘못됐다고 지적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분들까지 매도하는건 너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판단됩니다.
아무리 재중동포들이 나쁜 말을 한다고 해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재중동포들도 "중화대가정이란 명분으로 소속된 분들이지만 분명 같은 한민족입니다."
홍길동님이란 동포분도 저의 이런 글을 보면 마음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저만의 착각일수도..^^;)
제가 글을 휘황찬란하게 쓸 재주가 없어서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까지밖에 쓸수가 없습니다.
그럼 님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