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소설을 가져다 놓았는데 어떤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에 대해 군사동맹도 의미없다고 말한 중국고위층의 발언은 사실이겠고,
저 밑의 양안전쟁은 소설입니다.
저 소설에서 한국이 전쟁에서 빠질려고 내놓는 억지가 북경 바로위까지
땅을 내놓으라는 것이고, 결국 이런저런 일로 인해 한국이 참전하면서 얻는 것은
북부 전후복구사업 독점입니다. 소설이지만 현실적이지요.
하지만 삼국의 이해관계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미국은 소수민족 독립이라고 했지만 예전부터 독립할려고 발버둥쳐왔던
위그르와 티벳의 독립을 도와줌으로써 향후 이들 지역에 대한 압도적인 영향력을
추구하고, 중국에 대한 간접통치(친미정권)와 영향력확보,
일본은 센까꾸열도 지배권확보, 한국은 간도와 전후복구사업으로 나옵니다.
소설이지만 현실적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내몽골의 독립을 지지하지만 이건 모르는겁니다.
하지만 소설에서 비꼬는게 바로 타이완과 자유인사들(?)입니다.
말그대로 최대의 수혜자입니다.
제가 올려놓은 소설에서 한국대사가 전쟁에서 빠질려고 억지쓰면서
미국대통령에게 은근히 비꼬는 대상은 미국이 아니라 타이완입니다.
타이완은 300배가 넘는 영토를 거저 얻게 생겼습니다.
한국이 무슨 이익이 있다고 전쟁을 해야합니까?라고 말하면서 은근히 비꼽니다.
여기서 중국은 단순무식하게 나오고 그저 강하다는 인상만 줍니다.
이 소설에서 다루는 중심내용은 전쟁에서의 승리(기정사실이니까)가 아니라
대만을 중심으로 한미일 삼국간의 이익때문에 물고물리는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서로 동맹이지만 서로가 자신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나갈려고
합니다.
소설이지만 이부분은 사실입니다. 물론 소설처럼 동맹간에 서로 치사한 방법은
쓰지않겠지만 서로가 자국이익의 극대화를 노린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2015년이내에 전쟁의 소용돌이로 휩쓸려간다는 스토리도 귓담아 들을만 합니다.
2012년에 중국은 대만해협을 장악합니다. 타국의 간섭을 완전히 배제할 정도가
됩니다. 그 상황에서 대만의 선택은 매우 좁지요. 비굴해져야한다는 것 말입니다.
겉으로는 중화민족이니 중화대가정이니 호탕하게 말하겠지만 결국 안으로는 비굴
그자체입니다.
대만사회, 경제, 정치가 한 30년정도 퇴보하겠지요.
대만이 추구해야 하는 점은 부국강병, 특히 군사력을 통한 대등한 대화를 추구하던가
이도저도 아니면 한미일 삼국을 끌어들이던가 중국을 타도하던가 둘중 하나입니다.
전자가 가장 좋은 방법이고, 후자는 차선책이지만 나중에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만만치않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