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해외 한인이다 보니 중국이나 기타 외국에서 사는 한인들의 삶이 궁금해집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특히 만주돌이님이나 싱원님의 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해외생활이라는 게 결코 녹록한 게 아니죠.
전 여기에서의 삶에 만족합니다. 제가 어려서 읽은 책 영향이 컸겠지요. '가시나무새'라고..
여기가 백인종이 우위에 있는 국가이다보니 일부 황인종에 대한 차별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홍길동이가 느낄 소수민족으로서의 위화감도 아닌게 아니라 이해됩니다. 이 곳 한인 싸이트에 들어가 보면 홍길동이같은 애가 몇몇 있습니다. 물론 한국을 씹지는 않지요. 그런 애들은대부분 부모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사기치고 도망나온 부류지요. 이 곳에서 불체생활 하면서 언제 잡혀갈지 모르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불평불만만 터뜨리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데일리차이나 같은 데일리XXX같은 싸이트가 많이 있습니다. 웃긴 것은 그 어느 싸이트에 가도 여기 싸이트의 누구처럼 한국을 씹어대는 곳은 없더군요. 그래서 아아! 이게 교육의 차이구나 하고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전 자식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역사와 한글은 손수 제가 가르칩니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왜 만주돌이님이나 싱원님은 중국을 택했는지요. 태국이나, 베트남말레이시아 같은 나라를 제쳐두고 하필이면 왜 중국을 택했는지 궁금합니다. 전 원래 중국이란 나라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나라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거든요.
여기에 살다보니 일본사람이나 중국사람이나 베트남사람이나 많은 외국사람들과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한국화교의 글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론 이 곳에서 국적 상관하지 않고 잘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중국사람들이 스스로 고쳐야 할 점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것은 깊이 느낍니다.
저도 이 싸이트에 가끔 글을 올리렵니다. 만주돌이님이나, 싱원님처럼 말이죠. 해외동포들이 어떻게 사나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