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정 반대의 상황이라는 거지.
어제 친구들과 술 한잔 꺾느라고 순대국밥집 갔소.
강남역 옆이니 종업원들이 조선족인것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어제 한 할머니가 들어왔소. 연세는 80이 넘어 보이시고 허리가 굽으셔서
걸음도 힘겹게 걸으셨지....여기 저기 테이블 다니면서 구걸을 하는데
보통 한국 식당에서는 그냥 손님이 적선을 하거나 아니면 사장이 돈을 줘서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마침 사장 부인이 카운터를 비우는 바람에 카운터엔 아무도
없었고.....그때 조선족 아줌마가 한 행동이 다른 사람의 비위를 상당히 거슬리게 했지.
할머니를 사정없이 밀치며 밖으로 끌고나가서 때렸는지 밀었는지는 몰라도(
우리 테이블에서는 밀치며 나가는것만 보이오) 할머니가 넘어졌지.
순식간에 사람들 시선이 몰리고 이 여자 뭐가 그리 화났는지 씩씩거리며 들어오더군.
마침 옆테이블에 술마시고 계시던 아저씨 두분이 갑자기 "야!" 라고 소리치면서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노인네를 그렇게 때리면 되나?" 라고 말했지. 정말
식당 분위기 냉랭했소. 이게 거짓말일것 같소? 그 여자가 조선족이 아닐것 같소?
솔직히 조선족이 식당일을 점령하면서 정말 식당에서 밥먹기가 싫을데도
많소. 자리 달라고 하면 턱쭈가리로 가르키질 않나. 재털이 가져다 달라면 기분나쁜듯
던지질 않나.....여기서 왜 조선족 싫어하는지 겪어 보오. 무엇이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