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선족 과외교사에게 피살된 한국학생 관련 조선족 시각에 대해서 한마디 하련다.
조선족이 보기에는 당연히 살인한 사람은 총살을 하는 것은 확실하니 조선족 전체를
보고 말하지 말라는 것이 요지인 것 같다.
한술더떠 한국학생의 행동에도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는 식이다.
이들의 감정상태를 보면 법과 인권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의 일원이란 걸 여실히 드러낸다.
설령 학생과 조선족사이에 인간적 분노로 인한 충동적 살인행위 였다고 하여도,
이것은 엄현히 인간의 기본적 이성마져 저버린 행위인 것이다.
전혀 제3자의 입장에서 살인자에게 동정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조선족들은 이런 동등한 인권과 생명권에 관한 문제를 한국인과 조선족간의
대결구도로 생각한 것이다.
이런 조선족 심리상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생명이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인간의 기본권을 무시한 처사인 것이다.
또한 그들이 살인자를 보는 관점도 한국인 과는 너무 대조적이다.
우리들은 그들이 살인자라도 인권이 있다는 것을 안다.
당연히 심리와 재판을 통한 변론과 심사가 뒤따른 후에 심판할 문제란 것을 안다.
살인자라 하여도 총살을 시켜야 한다던지 때려 죽여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한국의 어린생명을 금수처럼 살인한 행위에 분노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선족은 우선되야 할 어린생명의 죽움앞에서 무식한 조선족 심리상태만을
나열한 것이다.
한심하기 그지없고 중국사회의 체제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여실히 알수있었다.
인간의 한 생명이 제 값어치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며,
그런 사회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가치있는 소중한 일이란 걸 다시한번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