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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제 목 "지도에 없는곳 배달시킨다 "며 고용주 폭행 중국인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지도에 표기되지 않은 곳에 배달시킨다는 이유로 시비끝에 음식점 주인을 때린 중국음식집 배달원 ㄹ씨(29·중국인)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ㄹ씨는 20일 오후 7시40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주인 ㅊ씨(44)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다.
ㄹ씨는 경찰에서 “배달을 지시받은 곳이 지도에도 안 나와 있어 배달을 못 가겠다고 했는데, 사장이 마구 욕설을 퍼부어 화가 나 때렸다”고 진술했다.
1개월여 전부터 이 음식점에서 배달 일을 해온 ㄹ씨는 가게 안의 벽에 붙은 건물지도를 통해 배달을 해오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인인 ㄹ씨는 입국 비자가 4개월 전 만료돼 불법체류 상태였다”며 “조사를 마친 뒤 서울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장관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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