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축구를 끝마치고 돌아온 호주의 하오하이동 파계입니다. 오늘 우연찮게 중국아해들과 친선게임을 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이 거칠어져 한국주심이 생각보다 일찍 경기를 마쳤는데, 2대 0으로 깨졌습니다. 그런데 웃긴 일이 발생했습니다. 나중에 인원을 확인해보니 14명대 11명이 싸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중국팀은 서둘러 짐을 챙기고 떠나갔습니다.
하루 안 들어온 사이에 엄청난 토론들이 있었네요. 전 해외영주권자들의 참정권에 대해서 잠시 말하고자 합니다. 데일리차이나에 세계 각 지역 동포들이 다 들어오시네요. 저의 생각에 대해 이견이 있으시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얼핏 언론에 보니까 해외 각 국의 한인대표들이 참정권을 부여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것이 해외한인의 다수의사가 아닐 것이라는 것이 저의 심정입니다. 참정권이라뇨? 세금 다 딴 나라에 내고, 무슨 참정권이란 말입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자기가 좋아 외국에 나간 것 아닙니까? 좋은 부분만 다 차지하겠다는 놀부심보 아닙니까?
남들은 글로벌시대 운운하지만 전 달리 생각합니다. 해외에 자신의 의지로 나가 사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이라는 모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되는 것, 그 하나에 만족해야지, 모국에 뭔가 바래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국위가 선양되면 그 자체로도 해외한인들의 입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잖습니까? 비록 무능력한 통상외교부 소속 직원이지만 해외에서 기댈 언덕이 있다는 그 자체에 만족해야 하질 않을까요. 앞으로 나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