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틈을 주지 않는 한국 연예계
마야, 유명 음악제 신인상 수상 계기로 중국 시장 본격화
대기원시보 webmaster@epochtimes.co.kr
▲ Maya
작년 한국 음반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여성 로커 마야가 중국 대륙으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마야는 중국의 유명 음악제 신인상 수상을 계기로 최신 음반과 중국어 싱글을 내놓으며 중국 음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지난 25일 마야는 신승훈과 함께 한국 대표로서 '2004 CCTV-MTV 중국 뮤직성연'에 참석하여 '한국의 해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대륙 팬들과 처음으로 만난 이번 무대에서 마야는 자신의 대표곡인 '진달래꽃'을 열창하며 중국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중국 언론들은 '한국 연예계에서 중국 시장에 틈을 주지 않는다'며 새로운 한류 스타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그녀의 매력이 보아, 장나라 등 기존의 여성 한류 가수들과는 다른 중성적인 외모와 호방하고 소탈한 성격에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 언론은 연기자가 되려고 했으나 친구의 권유로 가수가 되었다는 사연과 타고난 목소리는 평범했지만, 연극 연습을 통해 독특한 음색을 얻었다는 비교적 자세한 기사를 싣기도 했다. 안재욱과 같은 학교 같은 과(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다.
마야는 이미 한류 스타들이 중국 시장에 많이 진출한 상황에서 뒤늦게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부담감을 갖고 있었으나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모습이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음악이 중국인들에게도 통한다는 사실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야 측은 이번에 얻은 자신감을 발판으로 최신 앨범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중국어로 녹음한 싱글 앨범도 내놓을 예정이다.
남창희 기자 (hanmail@empoch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