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점령전이었다. 따라서, 해.공군의 지원을 받아 점령군인 육군이 점거하는 형태이다.
그러나 현대전은 점령전은 되도록 회피하는 추세다.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고 통치하기 위해 적지의 깊숙한 곳에까지 들어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특히 동아시아 한,지나,일본의 관계에서 그 누구도 확실하게 상대의 땅을 점령할 수 있는 강자도 약자도 없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현재 동북아의 현대전의 목표는 무엇인가?
점령전이 아닌, 상대의 중요시설을 파괴하고 고립시키는 전략인 것이다. 상대에게 얼마나 많은 치명적 상처를 주는 것이 목표이지 그 땅을 점령하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을 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결국 누가 산업기반시설을 온전히 지켜냈느냐가 승리의 관건이 될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한국의 전력을 생각하면 너무 수세적이다. 비대한 육군은 누구라도 우리 땅을 쉽게 점령하지 못하게 할 것이지만, 우리 땅 이곳저곳과 산업시설은 적에 손에 무참히 유린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주권을 지키기만 하면 무엇하겠는가? 전쟁이 종료되면 알거지가 되 있을텐데.... 이런 상태라면 전쟁이 나서 우리의 주권을 빼앗길 염려는 없겠지만 전쟁 종류후 새로운 경제전쟁에서 지나와 일본에 뒤쳐질 것은 뻔한 일이다.
따라서, 현대전의 양상은 우리를 치면 상대 또한 엄청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심어주어야 한다. 그것은 해군과 공군을 강화하는 길이다. 우리도 여차하면 적진 가까이 다가가서 적의 심장부에 포탄을 떨어뜰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어야 한다. 더불어 해양 깊숙한 곳에서 해군이 떡 버티고 있으면서 육지쪽으로 접근하는 비행기를 격추시키고 급기야 적 해안선까지 침투하여 무시무시한 해병대를 떨구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현재 우리 나라가 F15K 를 보유하고, 이지스함과 병령운송함을 보유하고자 하는 노력이 바로 이제는 우리도 수세적이기만 하지 않고 여차하면 적의 심장부를 공격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방패는 훌륭하겠지만 창은 상대적으로 열세임에는 분명하다. 더불어 우리의 육군력이 우수하다고는 하지만 실속은 없다. 즉, 정예병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일본의 자위대의 구성을 보면 장병과 하사관이 주축을 이룬다. 작계를 보고, 작전을 구사하는 인력이 우리보다 일본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일본이 장병을 징집하게 된다면 200만 내지 300만 군대를 보유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이다. 사병을 길러내는 시간은 고작 1달 정도면 된다. 전쟁이 장기전으로가고 점령전으로 가겠다고 마음먹는다면 일본이 육군을 뻥튀겨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있다는 사실이다. 지나에 대해서는 더 말할 것이 없다. 그들이 한반도 점령전을 각오하고 밀려온다면 우리의 국체를 보존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역시 단기전을 대비하여 해군력과 공군력을 대폭 증강하고, 육군의규모는 대폭 줄이고 정예화할 필요가 있다. 장기전으로 돌입하게 되면 그때가서 신병과 예비역을 징집하여 효율적으로 운용하면 된다. 우리는 너무 지나치게 육군이 비대하다. 아마도 드라마 이순신은 그러한 점을 꼬집어 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열심히 벌어서 세금많이 내자. 시민이 할 수 있는 전쟁은 세금 많이 내는 전쟁인 것이다. 세금 내는 거 아까와 하는 시민은 이곳에서 지나와 일본의 무례함에 대하여 욕할 자격이 없다. 우리가 강성하면 결코 그러한 무례함은 보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