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는 그냥 "심양에서" 라고만 되있네요...
심양이 새 단장에 한창이다.
무슨 원예 박람회인가를 앞두고 거리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20원에서 50원까지 벌금을 때린다.
물론 중국이기 때문에 그 단속의 방법이 상당히 유머러스하다.
안보이게 건물안에 숨어있다 지갑에 현금이 들어있음직한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면 번개같이 튀어나와 벌금을 물린다.
애교스럽다.
술취한 김에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접해본 중국 젊은이들의 오만하고 무지한 세계관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다.
과연 한국인은 모두 미국의 개인가?
과연 일본인은 모두 잔인하고 쫌생이들인가..
과연 미국인은 모두 침략주의적인 근성을 가진 살인자들인가...
과연 세계는 중국만을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는가...
중국의 5년후..10년후를 이끌어나갈 젊은이들이 오만하고 무지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는것은 중국을 위해서 너무나 불행한 일이다.
그들은 반드시 질문해야 한다.ㅣ
중국의 장래..중국인의 장래..자신들의 장래...물론 보다 나은 장래에 대해서 말이다.
질문하고 질문하고 또 질문하여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런 질문을 공산당이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외면한다.
과연 공산당은 중국과 중국인과 자신들의 보다나은 장래를 약속해 줄수 있을까???
몇년전 동유럽 어느 국가의 중국대사관에 미국의 미사일이 떨어졌다.
오폭이었다.
실은 미국의 계산된 일종의 대중국 실험이었지만 말이다.
중국의 반응은 간단했다.
몇번의 관제데모...
그걸로 끝이었다.
자국영토에 대한 도발과도 같은 미국의 행위에 대해 중국이..아니 중국공산당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항의의 표시가 바로 몇번의 관제데모였던것이다.
이 실험을 계기로 미국의 대중국정책은 극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100년전 청나라와 마찬가지로 더이상 잠자는 사자가 아니라 바로 병든돼지라는것..
석유를 지배하는 미국과 서방세계에 대해 더 이상 신음소리 한번내지 못할정도로 병들고 만 거대한 몸덩어리의 돼지신세..
중국공산당은 두려운 것이다.
석유가 없으면 경제가 파탄나고 올림픽도 없으며 ..그것이 바로 중국의 분리로 이어진다는것이 너무나 두려운것이다.
이런 중국이 과연 한국인에게 너희들은 미국의 개이다라고 말할수 있는가...
아버지가 공산당원..어머니도 공산당원...
자식은 아무런 노력없이 공산당원이 되어 방송국이나 은행에 취업할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더욱 열성적인 공산당의 전위가 될것이다.
그리고 그들에 의해 모든 중국인의 눈과 귀는 막히고 말것이다.
그래서 세계가 다 우려하고 있는 것을 중국인들만 모르게 된다.
북경올림픽이 끝나고 중국공산당은 선택을 하여야한다.
그들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전중국을 미국의 입맛에 맞는 사회로 만들것인가..
아님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중국을 분리 할것인가..
지켜보는 미국과 일본 한국..그리고 서방의 이런 정책을 ...
헤엄치게 나둔다...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그렇다 ..
지금 후진타오는 미국과 일본 한국.그리고 서방세계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헤엄을 치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중국인들..특히 중국의 젊은이들만이 세계에서 마음대로 헤엄치는것은 중국뿐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다.
일본의 전공투세대가 그러하였고 한국의 386세대들이 그러하였듯이 중국의 지금 젊은이들은 끊임없이 자신과 자신들의 국가의 장래에 대해 질문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중국의 젊은이들은 철저하게 공산당의 지도에 충실하려고 한다.
그리고 모두 탈 중국을 꿈꾼다.
자신에 대한 애정이 없이 한국과 일본이라는 타자에 대한 증오심만을 키워 자기만족을 얻을려는데 안주하고 만다.
세계는 중국에 대해 우호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중국인을 존경하지도 않는다.
이유는 하나이다.
바로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기 때문이다.
오늘 ..상당히 충격을 받고 말았다.
중국의 젊은이들에게서 말이다.
교양이니 지적수준이니 운운하기 이전에 오만하고 무지한 모습을 보고 말았다.
과연 일본인보다 ..한국인보다 ..돈이 많고 지위가 높아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신만이 행복하니 전중국이 모두 행복하다고 말할수 있을까????????
자신의 월급의 세배에 해당하는 돈을 술값으로 지불하면서 아가씨들이 쉽게 돈을 번다며 온갖 모욕을 주어야만 하는가???
아마도 회사돈..쉽게 말하면 세금으로 흥청망청 술을 마시대며 돈의 가치운운하는것이 정상적인 성인의 행동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한국아가씨를 한명 소개시켜달라는 소리에 역겨워지고 말았다.
학생이면 더욱 좋단다.
자기가 학비며 생활을 책임져주겠단다...
어지러운 심양이다..
어지러운 중국인의 모습이다..
2005.11.06 0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