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가게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참고로 여긴 경남 마산).
손에 무슨 책 같은걸 들고 있었다.
법륜...뭐뭐던데 그걸 보고 난 그 사람이 파룬궁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걸 직시했다.
그 양반은 1만원짜리 빵 세트를 주문했다. 난 물건을 전해주면서 그 사람보고 파룬궁 수련자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했다.
그러더니 나보고 파룬궁에 관심있냐고 물었고 배워볼거냐고 물었는데 난 氣(기)와 관련되는 어려운 단어를 연마하는 취미는 없었기 때문에 사양했다.(참고로 난 파룬궁 수련자가 아님)
난 그 파룬궁 수련자가 어느나라 사람인지 물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했다.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를 박해하는 이야기를 내가 꺼냈는데 의외로 그 양반은 기 수련단체를 중국에서 왜 박해하냐며 그런 사실이 있는 것도 처음 듣는다고 했다.
난 우리 가게의 컴퓨터로 파룬궁 정보센터 홈피로 가서 수련자들이 고문받는 장면을 보여줬고 왜 파룬궁이 박해받는지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그 경위도......... 그리고 파룬궁 가르켜 주는 분이 이런거 설명 안해주냐고 물었는데 자기는 그냥 책만 구해서 연공할 뿐 강사를 통해 한 것은 아니라고 했고 강택민과 중국 정부 욕을 엄청 해댔다.(그분은 40대 아줌마였는데 고문장면, 특히 가오룽룽 사진을 보자 비명을 질렀음)
그리고 그런 정부를 타도하지 않는 중국인 욕도 해댔다.(솔직히 이건 좀 오버라고 생각되지만)
내가 생각해도 기 수련단체인 파룬궁이 왜 박해받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 혹시 氣를 권법화 시켜서 1억 수련자들을 군인화 시킨다는 3류 공상소설을 생각하고 그러는건지..
하여튼 나 때문에 중국 정부를 싫어하는 사람이 1명 늘게 됐다. 내 행동이 잘할 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