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IT 등 과학기술과 관련된 여러 화제들이 집중되었던 한 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꼭 어떤 과학자, 어떤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안 되는가의 문제입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맡은 바를 충실히 하여 세계에서
독자적인 존재가 되고, 외화를 벌어 들이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
니다.
한국의 경우 그동안 자본집약적인 경쟁전략에 주력했다고 볼 수 있
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투입에 있어 이제 중공이 많은 자본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제는 좀 다른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국내에도 세계적 중소기업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기업은 아닙니다. 최고의 제품을 수출하여 인정받는 기업들입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조그만 회사가 세계적 수준이 되도록 노력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힙니다. 모든 산업이 다 자본집약적인 것은 아닙니다.
뛰어난 아이디어, 역사와 전통,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능력 등이 자본규모
보다 더 중요하거나, 거대기업이 이점이 없는 산업도 존재합니다.
어떤 나라에서 어떤 하나의 대기업이 중요한데, 이 대기업이 만일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중공으로 간다면 국민들은 망할까요? 아닙니다.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세계적 위치에 도달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이러한 데에 의존하지 않는 튼튼한 사회가 됩니다.
수십억달러의 자금과 수천명의 박사가 필요한 일 분명히 있지만 세상의 모든
일이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대만 독일 미국 등지에서 새로운 기술이 최근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일이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