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에 우호적인 사람들은, 대만이 중공과의 관계를 게선해야 (아마도 굴복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대만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경제를 잘 만들어서, 다 중공꺼 되면 뭐합니까?
한국 증시와 소비시장, 수출은 현재 대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돌아갑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 내의 친중분위기는 최근 정치상황 자체 보다는 상당히 장기간
진행되어 온 것이라고 봅니다.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미국과 일본을 싫어하고 중공을
선호합니다. 이 문제는 최근 몇년간이 아니라 상당히 뿌리가 깊은 데에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한국경제는 중공의 동북공정과 연성전략 등과 맞물려
실질적으로 중공에 귀속되어 버립니다. 특히 중공은 한국의 자본집약적 장치산업과
외환보유고에 관심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한반도를 확보하여 일본에 대한 군사공격
을 하려는 의도도 있겠지요. 이렇게 되면 중공을 막을 길은 없습니다.특히 중공이 모스킷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아직은 국제경쟁력, 과학기술경쟁력이 세계 최상위권이고 , 공장이 중공 본토로
이전하는 전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유세계 유일의 초음속 대함유도탄과, 자체개발 순항유도탄, 초저전력 암호화 프로세서
및 초소형 메인보드 등이 그 성과의 예입니다. 대만에는 한국과 같은 대대적인 친중공분위
기도 없고, 반미 반일 움직임도 없고, 무엇보다도 중공의 위협에 대한 지도층의 체제수호
의지가 강합니다. 따라서, 경제가 더 나빠지더라도, 대만으로서는 중공과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한국의 잘 돌아가는 증시와 거대공장이 결국 중공꺼 되어 버린다면 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저같으면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한이 있더라도 중공에 흡수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물론 제가 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미 그렇지 않습니다. 자유진영에 속하는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친중 쪽으로 완전히 돌아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