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말하길 한국이 삼천리 금수강산이라고 한다. 그러나 세상엔 한국보다 아름다운 곳이 너무나 많다. 중국의 장가계(張家界)는 금강산보다 더 아름다운 산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를 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늙었다고 할수 없다"는 말이 전해올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품고 있는 산이다. 나는 북한의 금강산도 가보았고, 중국의 오악(五岳)과 황산(黃山)도 가보았지만 장가계만큼 뛰어난 경치를 보지 못하였다. 한마디로 압축해 표현하기 어려운 이 멋진 풍광을 두고 옛 문인들은 시를 읊고, 노래를 불렀다. 김선생도 풍류와 멋을 아는 사람이라고 나는 믿는다. 아닌가요?
사람은 거울이 없으면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녹음기가 없으면 자신의 음성을 듣지 못하며, 그리고 맑은 공기를 맡지 않으면 자신이 얼마나 냄새 나는 곳에서 사는지 알지를 못한다. 사람은 다른 환경 (일본이나 북미 구라파같은 선진국)으로 가보아야 자신이 속한 환경 (한국)이 얼마나 냄새나는 곳인지 알수가 있다. 왜 똥묻은 (한국) 돼지가 겨묻은 (중국) 돼지를 나무라는가? 선진국민이 볼때는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성격이 매한가지이다.
金本世彰 (김세창)
일본인으로 귀화했으나 출생은 한국
초등학교 시절에 일본으로 이민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화교
미국 대학에서 MBA 과정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