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선생 요즘 기분이 씁쓸합니다. 내가 중국에 대해서 비난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조선족분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는 현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 흉본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괴상하게 만들어놓은 중국공산당을 흉본 겁니다. 조선족분들은 애국=공산당 공산당비난= 참을 수 없는 것 이런 등식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 노무현만세! 열린우리당만세! 열린우리당=조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본적 있습니까? 공산당 비난에 조선족이 무슨 전위도 아니고 보위대도 아니고 더 길길이 날뛰니 사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여러분 흉본 것이 아닙니다. 제발 정신차리십시요 여러분은 민주주의를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어서 그렇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앞장서서 공산당을 조롱하고 비난하고 타도하자고 외치라는 말이 아닙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살다가 죽을겁니까? 인간으로 태어나서 공산독제정권의 노예생활에 사는 것이 행복합니까? 전 중국동포들이 그 한계를 극복 못하고 한국에 와서도 공산당은혜를 외치고 중국공민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분들 많이 보았습니다. 결혼해서도 한국국적 받고도 중국공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많이 보았습니다. 자긴 중국사람이라고 합니다. 광인도 아니고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여러분을 타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있다고 해서 종교의자유가 보장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지하교회에 다닙니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이해가 됩니까? 종교의 자유란 목사가, "이 잘못된 세상 뒤업어야 합니다!" "중국공산당은 인민의 적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되는 것이 종교의 자유지 감시받으면서 벌벌 떨면서 신앙생활하는 것이 자유가 아닙니다. 조선족들은 자유가 사실 먼지 잘 모릅니다. 민주주의 제도를 이해를 못합니다. 한국에선 국회의원들이 대놓고 대통령 하야 하라고 요구합니다. 이해가 안되지요? 여러분이 아는 상식이 너무 좁은 울타리에 갖혀 있기 때문에 조선족은 힘들어 하는 것 잘압니다 중국의 우민화교육과 낮은 교육환경 그리고 세뇌 그리고 외부세계와 단절되어 세월이 40년이 넘었기 때문에 지금 개방과 개혁의 시대지만 중국인들은 아직도 힘들어 합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조선족들이 아프리카로 팔려갔습니다 아프리카에 가면 떼돈번다는 브로커의 말에 속아서 여성들이 남아공화국으로 팔려가서 강제매춘에 시달리다가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가나공화국 밥도 겨우 먹고 지구상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가난뱅이 나라로 조선족들이 거금 들여서 떠났습니다 부자나라로 알고 간겁니다 거기가면 떼돈버는줄 알고 떠나가 구걸로 연명하다가 일부는 길거리에서 객사하고 일부는 처참하게 돌아왔습니다. 프랑사로 간 조선족청년이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다고 프랑스에 사는 조선족분이 알려주어서 연변통신에도 그 기사가 나왔습니다. 내가 이런 기사를 보면 가슴이 찢어집니다 이다지도 미개한가요? 서울에서 자주 만나는 조선족지인들한테 내가 여러번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바깥세계에 대해서 조선족은 어느 정도 지식과 상식을 갖고 있나요 물은적도 여러번입니다. 조선족이 동남아 정글에서 굶어죽은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중국보다 더 가난한 미얀마 인도 캄보디아까지 밀입국대열에 조선족이 끼여있는 현실입니다. 제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인생을 이런식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중국동포가 깨우쳐야 합니다. 중국비난을 받아들이고 저보다 중국현실을 잘안다는 중국동포들이 중국얘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전 당장 절필을 하고 漢詩나 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