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년 전의 점화플러그

1961년 2월 13일 캘리포니아 주 올란차(Olancha) 동남쪽 12마일 지점 해발 약 1300미터 산 정상의 오웬스 (Owens) 호수 바닥에서에서 3명의 돌 수집가 마이크셀, 레인, 맥시는 투명하고 부드러워 잘 깨지는 형석과 같은 조개화석이 있는 돌을 채집하였다. 그 돌 속에는 원통의 기계장치 모양과 못이나 워셔 같은 모양의 물체가 있었다.

희귀한 물체를 조사하는 찰스 포트 협회 (Charles Fort Society:)는 정교한 도자기, 금속 축, 구리선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볼 때 전자기기용 측정기의 일부일 것이라 추측했으며 과학자들은 ‘점화플러그’와 가장 근접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질학자들은 이 돌을 5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했다.

▲1백만 년 전의 네모난 못

1851년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Springfield) 의 한 신문은 드윗(Hiram De Witt)이라고 불리는 상인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져온 손바닥 크기의 도금된 수정 석에 관하여 보도했다. 드윗이 수정 석을 실수로 떨어뜨려 깨졌는데 그 속에 네모 모양의 못이 들어 있었다. 못은 약간 부식 되었지만 곧고 머리모양이 완전했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 수정 석은 이미 일백만년 전의 것이라고 한다.

▲2천2백만년 된 나사못

1865년 네바다 주 트레져시 애비(Abbey)광산에서 사람들은 길쭉한 모양의 돌 속에서 5센티 크기의 나사못을 발견했다. 못은 산화되어 떨어져 나왔지만 돌에는 나사못 형상이 그대로 남아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2천2백만 년 전의 것으로 돌이 형성될 때 나사못이 이미 들어가 있었음을 뜻한다.

▲4천만 년 전의 못

1844년, 편광반사의 법칙으로 유명한 영국의 브루스터(Brewster) 박사는 과학발전 협회(British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 발표한 논문에서 영국 북부 부근 인치라의 킹구디 채석장에서 뜻밖에도 못이 박혀 있는 사암이 발견되었다고 했다. 이 못은 이미 부식되어 있었지만 판별하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으며. 사암은 4천만 년 전의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보고서는 당시 세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3억년 된 석탄 속의 금 사슬

1891년 6월 9일 미국 일리노이주 모리슨빌(Morrisonville) 시의 컬프 (S. W. Culp) 여사는 부엌에서 석탄을 나르던 중 석탄덩어리가 깨지면서 길이가 약 25센티 무게가 12.4g이 되는 금목걸이를 발견했다. 그림이 정교하게 세공된 명품이었다. 당시 진실여부의 공박이 있었으나 진짜로 밝혀졌으며 석탄의 생산지인 일리노이 주 지질학회는 이 석탄덩이는 약3억년 이상 된 펜실베니아기 지층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