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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전 中 스파이 폭로로 中軍 고위급 스파이 구속

이연화 기자  |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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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SIS]


[SOH] 최근 호주에 망명을 요청한 전 중국 스파이의 상사로 알려진 인물이 25일 대만 타오위엔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대만 정부에 따르면 홍콩 상장기업인 중국 창신투자(China Innovation Investment Limited)의 샹신(向心) 최고 경영 책임자(CEO)와 그의 부인 궁칭(龔青)이 이날 타오위엔 공항에서 스파이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이번 체포는 앞서 호주에 망명을 요청한 중국 스파이 왕리창(王立強)의 폭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ABC 등 호주 언론들은 24일 자신을 전직 중국 스파이라고 밝힌 왕리창이 호주 정보기관 안보정보원(ASIO)에 진술한 내용을 입수해 보도했다.


왕리창은 중국 창신투자 직원으로 위장해 홍콩, 대만, 호주 등지에서 중국군 총 참모부의 지시에 따른 공작 활동을 벌여왔다. 이 회사는 중국군 총 참모부의 관리하에 있는 유령회사이며, CEO인 샹신도 중국군 고위 스파이로 알려졌다.


창신투자 측은 25일 성명을 통해, 샹신 CEO 부부가 타오위엔 공항에서 출국 수속 중 대만 법무부 조사국의 스파이 활동 관련 수사에 대한 협조를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가 대만을 방문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만 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샹 씨 부부는 이날 밤 타이베이 지방 검찰에 이송됐고, 검찰은 26일 새벽 이들의 출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왕리창에 따르면 중국군 상급 스파이인 샹신은 홍콩과 대만에서 매체 매수 또는 설립을 계획하고 정보 수집과 여론 조작 대만 총통선거에 대한 개입을 기획했다.


대만 경제부 투자 심사위원회는 샹 씨 등이 대만에서 부동산 판매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2016년 12월 30일 경제부에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투자 심사위원회는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2017년 4월 20일 이 신청을 기각했다.


국립 대만대학의 가오청옌(高成炎) 교수도 대만 매체에, 자신이 경영하는 지열발전 사업체가 2년 전 샹 씨 측의 투자 의향을 타진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샹신의 체포와 관련해, 중국의 대만 총통선거에 대한 개입 의도가 “뚜렷하다”며, 정부 직원을 호주로 파견해 왕리창이 폭로한 정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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