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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 ‘적색’ 경보 발령... 8000m 상공까지 화산재 뿜어내

편집부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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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궁 화산의 분화가 본격화하면서 경보단계 최고 등급인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궁 화산이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오후부터 26일 오전 사이 네 차례나 화산재를 뿜어내는 등 본격적인 분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27일 오전 6시(현지시간)를 기해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한 단계 높였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에 따르면 아궁 화산은 해발 2만6천 피트(약 7천9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으며, 분출된 화산재는 바람을 따라 동남쪽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BNPB은 분화구 6.0∼7.5㎞였던 대피구역을 반경 8∼10㎞로 확대하고, 해당 지역 내 주민에게 전원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폭발성 분화와 반경 12㎞까지 들리는 약한 폭음과 함께 분화구 상공 2천500∼3천m까지 연기 기둥이 계속 치솟고 있다”면서, “밤에 (분화구 주변에서) 관측되는 불빛도 차츰 강해져 대규모 분화가 머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해당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높이 3천142m인 아궁산의 분화는 1963년 이후 50여 년 만이다. 1963년 분화했을 당시 상공 20㎞까지 분출물이 치솟는 대폭발이 일어났으며, 1000㎞ 이상 떨어진 수도 자카르타에까지 화산재가 떨어져 1000여 명이 넘는 주민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이에 따라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최소 24시간 동안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아궁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의 영향권에 들면서 전날 오후 한때 폐쇄됐던 이웃 롬복 섬의 롬복 국제공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롬복 국제공항은 아궁 화산 분화구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100㎞ 떨어져 있다. 현지에선 아궁 화산의 분화가 장기화할 경우 풍향에 따라 발리와 롬복 국제공항의 운영이 중단과 재개를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인도네시아에는 아궁 화산을 비롯해 130개 가까운 활화산이 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발리섬 북동쪽 아궁 산에서의 화산재 및 연기 분출과 관련해 “현재까지 발리-인천간 항공기 직항 운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우리 국민들의 공항 출입국 등에는 불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발리와 롬복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은 당분간 여행을 자제하고 화산 분화 위험이 사라진 이후로 일정을 조정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정진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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