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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코로나19로 中 공산당의 악랄함 전 세계가 알게 돼”

디지털뉴스팀  |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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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OH 자료실]


[SOH]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로 중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과 반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에 대한 코로나 책임 압박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를 ‘악랄한 독재정권’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비난을 쏟아냈다.


폼페이오 장관은 브리핑에서 “최근의 감염병 대유행에 대한 언론의 초점은 중국 공산당이 제기하는 위협에 관한 큰 그림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며, 중국에 관한 몇 가지 논평을 내놨다.


폼페이오 장관은 첫 번째로 “중국은 1949년부터 악랄한 독재정권에 의해 지배를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장관은 “우리는 수십년간 무역과 외교적 접근, 개발도상국 지위로서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등을 통해 그 정권이 보다 우리처럼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베이징이 얼마나 이념적으로 그리고 정치적으로 자유 진영에 적대적인지에 대해 매우 과소평가했다”면서 “전세계가 이러한 사실에 눈을 뜨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두 번째로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19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대응은 공산주의 중국에 대한 우리의 좀 더 현실적인 이해를 가속시켰다”면서 “그 당은 바이러스 샘플을 우리와 공유하거나 안전하게 하기 위해 도와달라고 하는 대신 파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남중국해에서 중국 해군에 의한 베트남 어선 침몰, 호주에 대한 무역 보복, 세계보건총회(WHA) 대만 배제 등을 열거했다. 그는 특히 “중국 공산당은 대만을 배제하도록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압박했다”면서 자신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과 중국의 이례적인 밀착 관계가 팬데믹 한참 전부터 시작된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8일 WHA 화상회의 개막식 연설에서 중국이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성 있게” 행동했다고 밝힌 데 대해 “그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장관은 이어 “우한 병원 의사들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은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처음 공유하기 시작한 지 142일이 됐다”면서 “그러나 오늘까지도 베이징은 관련 시설에 대한 조사관들의 접근을 계속 거부하고 있고, 살아있는 바이러스 샘플을 계속 주지 않고 있으며, 중국내 팬데믹 관련 논의를 계속 검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세 번째로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원한 자금에 대해 “그들이 세계에 부과한 비용과 비교하면 쥐꼬리”라고 지적했다.


장관은 미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인도적 지원, 백신 개발 등에 100억달러를 지원했다면서 시 주석이 밝힌 향후 2년간 20억달러 지원 약속에 대해 “20억달러 약속이 부디 이행되는 것을 보게 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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