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한국과 미국이 조선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KUSPI)를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ITA)은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방미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참석하에 양측이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ITA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미국 기업을 위한 최고의 미국 정부 지원 기관이다. 미국 내 100개 이상의 지역과 전 세계 80여 개 시장에서 활동하는 ITA는 무역 및 투자를 촉진하고, 미국 기업과 근로자의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미국 무역법 및 협정을 집행하여 공정 무역과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기관이다.
KUSPI는 상선 건조와 인력 양성, 산업 현대화, 해양 제조 투자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KUSPI는 올해 말 워싱턴DC에 설립될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를 통해 양국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활동으로는 미국 해양산업 기반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인력 양성 프로그램, △조선소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 △기술 교류 등을 펼칠 계획이다.
MOU에 따라 미국 상무부는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가 미국 조선사, 공급업체, 대학, 연구 기관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한국 정부와 조선업 관련 이해관계자 간 협력을 조율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제공한다.
ITA는 "이번 MOU는 전략 산업 분야에서 진행 중인 한미 협력을 기반으로 한다"면서 "동맹국 간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촉진하며 첨단 제조 분야 협력을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해 한미정상회담 계기에 이른바 ‘마스가’(MASGA)를 기치로 1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조선 분야 투자에 합의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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