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9월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에스알)의 철도 운영 통합이 본격 시행되면서 고속열차 운임은 평균 10% 낮아지고 열차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통합 고속철도에는 SRT의 운임 산정체계를 적용해 평균적으로 약 10%의 운임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 수서 출·도착 코레일도 마일리지…일반열차 환승은 30% 할인
이번 통합으로 그동안 적립 혜택이 없었던 수서역 출발·도착 노선에도 결제 금액의 5%가 적립되는 코레일 마일리지 제도가 새로 도입된다.
기존 SRT 이용객에게는 없었던 일반열차 30% 환승 할인 혜택도 함께 적용된다. 고속열차에서 무궁화호나 ITX-새마을 등 일반열차로 갈아타는 환승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일반열차 운임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승차권 예매는 통합 철도 애플리케이션인 '코레일+'에서 가능하다. 열차 예매뿐 아니라 숙소와 렌터카, 레저 등 여행 관련 서비스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된다. 청년·임산부·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감면 혜택 역시 기존 코레일 기준 그대로 적용된다.
■ 열차 운행 및 좌석 공급 대폭 확대
철도 통합에 따라 열차 공급이 확대된다. 운행 횟수는 주중 하루 23회, 주말 하루 26회씩 늘어난다. 이에 따라 좌석 공급량도 주중 하루 약 1만 5,000석, 주말 하루 약 1만 7,000석씩 증가해 일주일에 총 11만 6,000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된다.
경부·호남선 등 주요 고속철도 노선의 운행도 전면적으로 확대된다. 중앙선(청량리~부전) KTX-이음은 하루 2회 증편되며 서대전·구포역을 경유하는 수서역 출·도착 열차도 새롭게 신설된다.
또한, 주말 이용률이 98.5%에 달했던 수서역 노선에 대용량 열차인 KTX-1과 중련열차를 투입해 주말 좌석 공급을 하루 최대 7만 3,000석까지 대폭 확대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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