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의 잔혹한 현실을 고발하고 인권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는 국제 포스터 전시회가 일본에서 열렸다.
전 세계 70개국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는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와 소수민족 등을 대상으로 자행해 온 강제 장기적출의 잔혹함을 예술적 시각으로 고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전시회에는 정계 인사들도 다수 방문해 "인권 침해는 어떤 이유로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반인도적 범죄를 종식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지지를 표했다.
■ 사카이시 의원 “인권 침해는 절대 용납 안 돼”
이케지리 히데키 사카이시 의원은 “사카이시에서 강제 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인권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가 사카이시 교육위원회의 공식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케지리 의원은 “이러한 반인륜적 인권 침해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일본 사회에 이 참상을 알리고 명확한 목소리를 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 전 오사카부 의원 “대중매체에서 볼 수 없는 진실한 목소리”
개막 첫날 행사장을 찾은 니시무라 히카루 전 오사카부 의원은 “3년 전 오사카 아베노구에서 이 전시를 본 후 고향인 사카이시 시민들도 꼭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랐는데 마침내 뜻이 이루어져 기쁘다”며 “모든 작품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깊은 울림을 준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니시무라 전 의원은 미국 등 국제사회의 구체적인 행동에 비해 일본 정부의 태도가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으며, “이 전시는 대중매체 뉴스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진짜 ‘소리 없는 외침’인 만큼,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아 감춰진 실태를 직접 마주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 중의원 의원 “입법 추진과 대중의 인식 제고 병행해야”
행사장을 찾은 바바 노부유키 중의원 의원은 일본 국회가 강제 장기적출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세미나를 개최해 왔음을 언급하며 비인도적 만행을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자국민이 출처 불분명한 장기를 이식받으러 중국으로 원정을 떠나는 것을 금지하는 입법 추진과 함께, 일본 내 자체 장기 기증 시스템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바바 의원은 여전히 많은 국민이 이 엄중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앞으로도 포스터 전시회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대중의 인식을 깨우는 인권 활동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 돈다바야시시 의원 “지방과 국가의 행동 촉구해야”
전시회를 방문한 미나카타 이즈미 돈다바야시시 의원은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 만행에 대해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며 매우 충격적”이라며 잔혹한 인권 유린 실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미나카타 의원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지방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의원은 시민의 대표로서 의회를 통해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 차원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며,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은 더 많은 일본 국민과 국제사회가 이 진상을 명확히 알게 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예술이 가진 시각적 힘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인권 탄압의 실상을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강제 장기적출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明慧網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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